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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로봇산업의 미래와 전망

일부 기업들은 로봇 연구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로봇이 상용으로 적용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로봇 기술은 빠른 발전을 보여 왔으며 투자자들은 이제 새로운 로봇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컴퓨터 성능에 서의 발전과 언어 인식기술과 소형화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능할 수 있었다.

현재 로봇은 친구ㆍ군인ㆍ비서 등 모든 역할을 ‘뭐든지 척척’해내고 있다. 출산율 저하ㆍ노 령화 문제를 앞으로 로봇이 해결할 것이며,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1가구 1로봇’ 시대가 올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현재의 수위나 안내 도우미 등의 역할은 ‘공공 도우미’ 로봇이 담당함으로써 인간은 보다 효율적인 일에 전념할 수 있으며 이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가용인력 부족 문제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생활에서의 로봇만이 미래 로봇의 전부는 아니다. ‘군용 로봇’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장에 투입돼 정찰, 경계 등의 기초적 활동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고, ‘극한 작업용 로봇’은 재난구조, 화재진압, 극지 생물 탐사, 심해광물 수집, 원자력발전소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로봇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로봇이 최첨단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구현되는 고부가가치 품목 임과 동시에 인간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자율 이동 등 로봇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보안, 교육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봇시장에 장밋빛 미래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능형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자의 기대치와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수준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사실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로봇의 수요자들은 ‘아톰’이나 ‘터미네이터’같이 인간보다 탁월한 지능과 성능우위를 가진 로봇에 이미 익숙해져 있으나 현재 로봇의 기술은 이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갖기 위해 필요한 기간은 학자들에 따라 많은 견해 차이를 보인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교의 로봇공학과 학장을 역임한 다케오 가나데 교수는 컴퓨터의 발달속도로 미뤄볼 때 20~30년 내에 로봇이 인간의 지능수준을 모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근대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프 엥겔버거 박사는 최소 300년 후에나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로봇이 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로봇이 인간과 닮기 위해서는 사물을 정확히 볼 수 있는 시각기능, 인식한 상황에 대한 분석과 판단기능, 인체 각 부위의 활동에 버금가는 정교한 동작기능 등을 갖춰야 한다. 인간은 206개의 뼈와 400여개의 근육으로 다양한 동작을 연출할 수 있는 반면, 현재 개발된 인간형 로봇인 아시모의 관절수는 26개, 큐리오는 28개, 휴보는 41개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한국은 로봇 밀도 2위, 산업용 로봇시장 규모 4위, 로봇 연구논문 숫자 3위의 로봇 강국이며, 범정부 차원의 연구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다. 앞으로도 모든 로봇연구자, 관련기업, 지원부처 등이 힘을 합쳐 로봇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총력을 기울여 반도체와 휴대전화의 전설을 이어가는 효자산업으로 키워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이보그(cyborg)

ㆍ뇌  이외의  부분,  즉  수족  ·내장  등을  교체한  개조인간.  생물과  기계장치의  결합체를  뜻한다.  cybernetic과  organism의  두  단어를  합성하여  만든  말이다.  이미  전류로  움직이는  의족·의 수  등  생체기능대행  로봇이  개발되었으며,  인공심장이식도  행해지고  있다.

ㆍ인조인간으로  사람과  똑같은  형태를  한  로봇은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뇌만은  흉내  낼  수  없다.  인공두뇌로써  생각하고,  공부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  ‘제5세대  컴퓨터’ 가  개발되고  있으나,  인간의  지적  활동을  대행하는  기계(컴퓨터)로  인간의  뇌를  대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안드로이드(android)

ㆍ과학소설에  나오는  인간  모양으로  된  로봇.  어원은  그리스어로서  ‘인 간을  닮은  것’이라는  뜻이며,  과학소설용어로  처음  사용한  것은  19세 기  프랑스의  작가  빌리에드릴라당이다.  그의  소설  《미래의  이브》에  등장하는  여성  로봇  “아다리”를  이렇게  불렀다.

ㆍ로봇  중에도  우수한  전자두뇌와  인공피부까지  갖추어  외관상  인간과  똑같아  보일  정도로  발달한  로봇을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미래  한국  경제를  먹여살릴  19개  분야  선정

ㆍ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각국  정부와  기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애플이  가져온  스마트폰  혁명으로  산업  판도가  요동쳤듯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기술  선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ㆍ우리나라도  미래  한국  경제를  먹여살릴  19개  분야를  선정해  2020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수출  10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5G  이동통신,  지능형  로봇,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  콘텐츠,  맞춤형  웰니스케어  등이  포함됐다.

ㆍ로봇은  머지않아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가  차세대  로봇산업에  기대를  거는  첫  번째  이유는  요즘  로봇산업을  둘러싼  주변  기술환경이  급속히  진화하면서  한국  측에  매우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ㆍ그동안  로봇이  해온  주된  역할은  정확하고  반복적인  동작으로  공장에서  인간의  육체노동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되는  로봇은  근육보다는  두뇌,  즉  지능을  갖춘  자동기 계(지능형  로봇)로서  일상  속에서  인간의  삶을  돕는데  더  큰  무게가  실리고  있다.

ㆍ유비쿼터스로  대표되는  정보통신(IT)혁명의  두번째  파도는  로봇의  활동영역을  어두운  공장이  아니라  햇살  비치는  세상  너머로  넓히고  있으며  예전에는  상상치도  못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으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ㆍ이  같은  주변  환경의  변화는  선진국의  기술장벽에  막혀  고심해온  국내  로봇산업에  더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의  물리적  힘에  인공지능을  조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 면  무엇보다도  로봇의  활동을  지원하는  주변  환경부터  지능화돼야  한다.  세계  최고를  자랑 하는  대한민국의  IT인프라는  지능형  로봇이  행동하기에  문자  그대로  천혜의  환경이다.

로봇 선진국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인간협업로봇(Co-Robot) 산업화 등에 거액을 투자하는 국가로봇계획(NRI)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구글은 2014년에만 로봇 관련 기업 15곳을 인수·합병(M&A)하며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일본은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일본 정부는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기업이 로봇을 도입할 때 전체 비용의 3분의 2를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다. 다양한 세제 지원과 설치 규제를 완화로 로봇 보급을 위한 공격적 정책을 펴고 있다. 유럽연합(EU)도 다양한 로봇산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각국의 주력 산업에 로봇 기술을 융합하는 로봇 프로그램(SPARC)을 마련했다. 중국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로봇 시장이다. 중국 시장에서 제조용 로봇 판매가 전년 대비 54%나 증가했다. 국제로봇연맹은 2-3년 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정부는 연차적으로 수조원을 투자해 로봇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정책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있다. 연차적으로 1만개의 스마트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 공장은 사물 인터넷을 연계한 공장 자동화 과정을 말한다. 어떤 제품을 어느정도 생산해야 할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며 물건을 제조한다. 여기에 병원물류 로봇, 재난,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등 스마트 융합제품 공급도 늘릴 계획이다. 대기업 연구소와 대학간 산학 협력도 활발하다. 스마트 공장 프로젝트는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이를 통해 독일·일본에 한걸음 다가서고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고급산업용 로봇 도입에 따른 인건비 절감률(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