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에는 가정용 로봇 숫자가 극히 제한적이나, 앞으로는 급속한 증가세를 보일 분야로써 가사용 및 장난감 로봇 등을 들 수 있다.
① 청소로봇 : 청소로봇은 대중들에게 서비스 로봇에 대한 관심을 일으킨 일등공신이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청소로봇의 가전시장 진입이 없었다면 요즘과 같은 로봇 붐은 애당초 기대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다양한 첨단로봇을 개발하는 지능형 로봇회사들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청소로봇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는 청소로봇들은 위치 인식의 한계로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를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청소성능도 눈에 보이는 먼지만 대충 빨아들이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성향의 소비층은 이같은 청소로봇의 특성과 한계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노동해방을 꿈꾸는 주부들의 높은 기대치와는 아직도 거리가 있다. 앞으로 청소로봇시장은 내비게이션과 스팀 등 고기능 제품들이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체력이 부족한 고령자의 가사노동을 대신할 청소로봇의 수요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② 헬스케어 로봇 :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고 장수하는 삶을 바란다. 이러한 욕망에 편승해서 최근 로봇기술을 이용해 신체적 건강을 추구하는 시장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헬스케어 로봇은 운동효과를 높이는 자동헬스기구, 신체를 자극하는 안마장치, 온 몸을 움직이는 게임기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헬스케어 로봇의 범주에 넣을 수있는 가장 고전적인 기계장치로는 러닝머신(treadmill)이 있다.
지난 50년대 미국방부가 병사들의 체력 테스트를 위해 개발한 러닝머신은 이후 피트니스 센터의 체력관리용으로 급속히 수요가 늘었고 단일품목으로 연간 30억 달러 규모의 세계시장을 형성했다. 심지어 일반 가정에서도 러닝머신을 설치해놓고 수시로 뛸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한 상품이다. 러닝머신에서 촉발된 헬스기구의 자동화 트렌드는 2000년대 이후 첨단 IT와 접목하면서 로봇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③ 자폐증 치료 로봇 : 자폐증 어린이와 함께 놀면서 여러 가지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레카 (Leka)’란 이름의 공 모양 로봇은 상대방의 행동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자폐증 어린이와 움직임과 소리, 진동과 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자극(sensory stimulation) 을 주고받으면서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길을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 여러 가지 패턴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교사 역할 등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치료가 가능하다. 레카 관계자는 이 대화형 로봇을 통해 자폐증 은 물론 다운증후군, 중복 장애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이 로봇은 가정에서 장애 어린이들을 가르치려는 부모, 특수 교사들을 위해 고안됐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군사용 로봇의 역할과 종류 (0) | 2021.05.15 |
|---|---|
| 의료용 로봇의 역할과 종류 (0) | 2021.05.15 |
| 산업용 로봇의 종류 (0) | 2021.05.14 |
| 로봇의 응용분야 (0) | 2021.05.14 |
| 로봇의 정의 (0) | 2021.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