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라는 명확한 정의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RUR(Rossum's Universal Robots)”로봇이 “사람을 대신하여 노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 또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진 존재나 행동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존재”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존재에 대해 독립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분야에서는 정의를 명확하게 정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일본공업규격(JIS)에서는 "JIS B 0134"(1998년)에 의해 산업용 로봇의 정의를 “자동제어에 의한 조작 기능 또는 이동 기능을 갖고 다양한 작업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산업에 사용 되는 기계” 라고 규정하고 있다. "JIS B 0134"에서는 동시에 많은 산업용 매니퓰레이터 로봇 용어를 정의하고 있다.
사람 대신 작업 장치의 경우 어느 정도의 공정 나름대로 절차를 자동으로 연속 하는 것이 로봇이라고 하나의 동작을 하거나 인간이 작 업을 할 필요가 있는 장비 즉 불도저와 포크레인 등의 조종사가 탑승 할 필요가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로봇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반면에, 수동 조작도 사람의 형태를 한 기계 장치라면 로봇의 범주에 포함 할 수 있고 파워드 슈츠 등을 포함한 "사람의 형태를 한 차량 또는 작업 기계 '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로봇이라고 한다. 또한 작업 기계도 고급 원격 조작 및 자동 제어 기술의 도입이 되어 인간이 단순한 작업지시 명령들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경계가 애매 하다.
인형의 종류는 어떤 작업을 목적으로 한 장치가 아닌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도 아니지만, 미리 디자인 된 일련의 특정 동작을 하여 오토메타나 꼭두각시 인형 등에서 로봇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오토메타와 꼭두각시 인형을 로봇의 일종으로 간주 될 수 도있다. 동시에, 모터 등의 동력이 내장 된 기계적 또는 전기적으로 인간의 작업을 전달하여 작동 조작자도 로봇의 일종으로 간주되지만, 이들은 엄격한 정의에 의한 분류가 아니라 다분히 숙어적인 표현법이다.
요즘은 컴퓨터 언어에 의한 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도 로봇으로 취급 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정보를 자동 검색하는 소프트웨어도 로봇이라 할 수 있다 검색을 명령하면 결과와 정보가 반환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물로 존재하지 않지만, "사람 대신 어떤 작업을 어느 정도 공정절차를 자동으로 연속 (효율적으로)것이라는 점에서 보면 반드시 로봇이 아니다 라고 부정할 수는 없다 이들은 기계적 로봇과의 구별을 위해 축약형 봇(Bot)라는 것이 많다(인터넷 봇, 봇넷 등).
다른 용법으로 로봇 '기계적'이라는 개념을 인간에 적용하여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지시 대기 인 인간"과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인에게 조종되고 움직이는 인간을 “로봇”이라고 경멸 의뜻으로 비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한 사람을 가리켜 꼭두각시라는 비유는 그 이전부터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단어를 변형 중 하나로 적용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에서도 비슷한 비유로 "로봇"을 이용하지만, 영어도 먼저 "오토마타 (기계인형) "이라는 단어가 비유에 이용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로봇의 사전이나 공상과학 등에서 "기계인간"으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좀더 실용적인 측면으로 정의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JIRA(Japan Industrial Robot Association), AFRI(Association Francaire de Robotique Industrille), RIA(USA Robotic Industries Association), BRA(British Robot Association) 등에서 각각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산업용 로봇이란 부품, 재료, 기구 등을 다루기 위해 고안된 재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기계적인 장치” 라고 정의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인조인간(人造人間)이라고도 한다. 본래 사람의 모습을 한 인형 내부에 기계장치를 조립해 넣고, 손발과 그 밖의 부분을 본래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작하는 자동인형을 가리켰다.
지능형 로봇의 정의를 알아보자. 21세기 들어 산업 패러다임은 정보화 사회를 거쳐, 지능기 반사회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로봇은 노동대체 수단이라는 전통적 로봇에서 인간 친화 적인 지능형로봇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능형로봇은 사람의 지령에 의해 수동적, 반복적 작업을 수행하던 과거의 전통적 로봇을 벗어나, 외부환경을 인식(Perception)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Cognition)하여 자율적으로 동작(Manipulation)하는 로봇으로 정의된다.
로봇의 발전이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
로봇의 발전은 인간의 지속적인 편리함 추구에 맞물려 계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자동차는 머지않아 운전자의 조작없이 스스로 주행할 것이고, 로봇청소기는 청소를 완벽하게할 것이며, 육아와 교육도 로봇이 알아서 해줄 것이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전쟁도 로봇끼리 싸우다 결국 승패가 결정나고 끝날 수도 있다. 산업용 로봇에 힘입어 생산성은 높아지고 재난 구조용 로봇 등의 활약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은 길어질 것이다. 이의 영향으로 인간은 평균적으로 보다 윤택한 생활을 보다 오래 영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로봇의 발달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옥스퍼드대학의 교수는 정보기술과 로봇 등의 발달로 20년 이내에 텔레마케터, 세무대리인, 시계조립공, 회계사, 전문작가 등 현재의 많은 직업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칼럼니스트는 로봇의 발전이 중산층의 소득정체, 노동과 자본의 소득배분의 왜곡, 장기적인 실업률 증가 등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극단적인 경우 로봇의 보유 여부에 따라 첨예한 양극화가 진행되면서 빈민계층은 만성적인 불황과 공황의 생활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의 경우 2000년 이후 노동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제조업에서 고용이 감소하고 있고, 전체 국민의 소득은 증가하지만 중산층의 소득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빈부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을 정보기술의 발전과 산업용 로봇의 증가 등으로 보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가 로봇의 발달에 따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말할 수 있는 인간의 대응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와 감정적 교류 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 그 예라고 한다. 현재 중산층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산층에서 벗어나기 힘든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이 같은 직업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로봇사회 준비를 위한 긍정적인 답변은 아니다.
미국 일자리 8000만개 로봇에게 빼앗길 것
ㆍ생산설비 자동화로 미국에서만 8000만개 일자리가 로봇에게 빼앗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다. 텔레그라프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은행(BOE) 수석은 최대 노조단체인 노동조합회의 연설에서 수십년 내 로봇에 자리를 빼앗길 미국 일자리 수를 이같이 추정했다. 현재 미국 취업 자(농업 종사자 제외)는 1억 4,300만명이다. 결국 이중 절반 이상이 로봇에 넘어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은 1,500만개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으로 봤다. 영국 취업자는 3,100만명이다.
ㆍ영국은행(BOE) 수석은 이런 일자리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이라고 말했다. “기술은 비숙련 노동자에게는 역진세와 같을 수 있다”며 “소득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에는 기술 진보가 새 물건 수요를 만들어냈고, 새로 탄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할 노동자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다르다고 그는 주장했다.
ㆍ그는 “기계가 더 똑똑해지면서 오로지 인간 기술력에 의존하며 남아 있는 공간은 더 좁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무인 자동차처럼 불과 10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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